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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묻는다면
Alcibiades
2014. 7. 4. 02:23
그렇게 말한다면 그 때 분위기로 돌아가자면, FIFA 97인가 FIFA98로 미리 월드컵해 보던 97년도에 유행했던 말이
"차범근 대통령, 박찬호 총리"란 말이 있었다. 기대가 많았던 만큼 실망도 커서겠지만, 그 전에 무조건 띄워주다가 역적 만들기도 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 이종범이 그래서 기자들은 원래 그렇다고 하지 않았던가. 어쩌면 차범근 감독이 너무 순진해서 딱 기자들 밥되기 좋았던 걸 수도 있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