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크루즈가 군무를 마치고 사회에 갖 발을 내디딘 촌뜨기 사회초년생으로 나오는 옛날 영화다. 임시변통으로 아르바이트로 바텐더로 일하면서 그의 상사인 선견지명을 가진 사업가 더그 코클린의과 친해지면서 이른바 코클린 법칙(Coughlin's Law)을 배우게 된다. 브라이언(톰 크루즈)조차 실망하고 경멸한 바텐더라는 대단치 않은 직업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깃 거리를 끌어낸다. 코클린과 헤어진 후 코클린은 표면적인 부를 쌓지만 결국은 빚에 쪼들려 자살한다. 몰랐는데 자살 도구는 루이13세의 코냑(Louis XIII de Rémy Martin) 병이었다고 한다.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친구에게 남긴 유언이 "코클린 법칙은 이제 잊을 것"이던가? 장례식 후 방황을 끝낸 브라이언은 가정으로 돌아간다는 평범한 결말이다.

 

 

Posted by Alcibi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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