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명의 사람을 희생시키고 지금 군과 대치 중이라고 한다.
무장 탈영병 임병장 교전 후 밤새 대치...부모 투항 권유 '거절'
앞서 임 병장은 부대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강원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인근 제진검문소에서 군과 교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추적하던 소대장 1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후 군은 임 병장의 부모를 통해 투항을 권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사살도 불사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말로 흔치 않은 일인 가운데 최인호의 <지구인>의 소재가 된 이종대 사건과 마지막 분위기는 비슷해 보인다.
이종대의 자살과 살인의 동기는 알 수 있지만, 문제의 임병장은 무슨 이유로 그런 극단적 행동을 실행에 옮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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